[MLB] 이대호, 7회초 대타 ‘헛스윙 삼진’

입력 2016-04-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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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AP/뉴시스)

이대호(34ㆍ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개막전에 7회초 대타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1사 1, 2루 상황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텍사스 좌완 에이스 콜 해멀스를 상대로 5구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시애틀은 텍사스에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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