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뉴스타파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입력 2016-04-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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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뉴스타파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 설립"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오늘 공개한 파나마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 조세회피처 자료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씨가 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퍼컴퍼니가 발견됐습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노씨는 조세도피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3개 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노씨는 “개인적 사업 목적으로 1달러짜리 회사를 몇 개 설립했지만 이혼 등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회사를 이용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공개 자료에는 노씨를 포함해 한국인 195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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