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했다. 글로벌 달러가 그동안의 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강세 전환했기 때문이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6.0원/1146.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43.5원)대비 1.95원 상승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36.0원과 1146.6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2.5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81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