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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가 골프 코스의 장애물을 유니크하게 담아낸 ‘에너미즈 오브 더 코스’ 컬렉션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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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일러스트 작가 미셸 모린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살짝 고리타분한 골프 웨어에 스트리트 스타일의 요소를 접목한 것이 포인트. 덕분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재치있고 감각적인 골프룩이 완성됐다. 나이키 골프는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패턴에 풀, 들꽃, 뱀, 거위, 악어 등 골프 코스의 방해 요소를 배치했다. 최고의 골프 경기를 위해 뒤에서 노력하는 영웅인 코스 관리인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영화로 따지면 뒤에서 고생하는 스탭들을 위한 Thanks to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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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플리스 가디건, 셀비지 팬츠, 코치 재킷 등으로 구성됐으며 2월 28일부터 나이키 골프 압구정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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