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주상욱과 열애 중인 차예련이 과거 권상우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주상욱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차예련이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한 권상우와의 최장 키스신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차예련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권상우와 첫 만남에 격정 키스신을 찍었다"며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차예련은 "신인이었고 첫 키스신이었던 탓에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는데 촬영 첫 날 키스신을 찍게됐다"면서 "'처음 뵙겠습니다'하고 인사하자마자 키스를 해 어색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차예련은 이어 "권상우와 생전 처음 만나자마자 거친 키스를 나눠 감정몰입이 어려웠던데다 무려 10시간 가까이 키스신 촬영이 이어져 둘 다 지칠대로 지쳤다. 내 입술이 내 입술이 아닌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예련은 "키스신이다 보니 10시간 동안 쫄쫄 굶으며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22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호흡을 맞춘 주상욱과 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