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업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3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신용카드사 2015년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58억원으로 2014년(2조1786억원) 대비 7.5%(1628억원) 줄었다.
카드사별로는 비씨(727억원↑), 신한(631억원↑), 우리(525억원↑) 카드가 순익이 늘었고, KB(78억원↓), 하나(65억원↓), 현대(44억원↓), 롯데(16억원↓) 카드는 순익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