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도 온라인 車보험 가세.. 17.2% 저렴

입력 2016-03-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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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부화재 제공)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인터넷 전용(Cyber Marketing) 자동차보험 시장에 동부화재가 가세했다.

CM상품은 대리점 설계사 텔레마케터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없어 대면채널상품, TM상품 등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동부화재는 기존 오프라인 채널에서 가입하는 것 보다 평균 17.2% 더 저렴한 자동차 보험을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동부화재 인터넷과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계산부터 결제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미 지난해말과 연초에 걸쳐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들은 CM전용 자동차보험을 앞다퉈 출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CM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에 앞서 메리츠화재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하며 CM채널 전용 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손보의 CM 전용 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7.6% 저렴하게 설계됐다. 메리츠화재의 상품은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16.2% 저렴하다.

KB손해보험은 올해 1월 초 CM 자동차보험을 내놨다. CM 자동차보험은 기존의 설계사를 통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 보다 17.3% 저렴하다. 콜센터 상담원을 통한 보험가입(TM) 보다 는 3.9% 더 값싸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운전자보험, 5월 연금보험 출시 등 온라인보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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