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스파트팜 분야별 현장 지도전문가 양성

입력 2016-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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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ATEC에서 전문 상담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현장 지도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 전문 지도사와 관련 연구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

특히 농진청은 영농 현장에서 스마트팜 확산을 주도할 분야별 스마트팜 지도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설채소(170명), 노지과수(170명), 축산 분야(160명)로 나눠 단계적으로 5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시설채소분야 스마트팜 지도전문가 교육 과정으로, 첫째 날에는 스마트팜의 연구 성과와 기술 보급 방향을 설명하고, 첨단온실 운용 장비 활용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해외전문가(네덜란드, 헤르만 에클붐)를 특별 초빙해 농업 선진국의 첨단온실 환경 제어와 생육 관리 핵심 기술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한편 농진청은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과학 영농 시범포를 이용한 스마트팜 현장 교육장을 연간 20곳씩 조성해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진청 기술보급과 김상남 과장은 “이번 스마트팜 지도전문가(채소 분야) 양성 교육을 통해 앞으로 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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