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역 인근서 아랍계 외국인 테러의심 신고 들어와

입력 2016-03-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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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테러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한 택시기사가 남부터미널역 주변에서 아랍계 외국인이 가방을 메고 지나가는데 테러가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관할 인력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해당 남성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테러 관련성은 작다고 보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남성을 계속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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