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아프리카' 마지막회, 후속은? '신서유기2'

입력 2016-03-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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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O '신서유기2')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종영 이후 '신서유기2'가 방영된다.

CJ E&M 측은 25일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후속으로 '신서유기2'가 방송된다"며 "'신서유기2' 첫 방송은 4월 19일이며, 그 전엔 '신서유기'가 편성됐다"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인 '모바일 예능 제작소' tvN go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다. 나영식 PD와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인터넷 콘텐츠 특유의 화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지난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됐을 당시 누적 조회수가 5000만 건을 돌파하고, 중국 포털 QQ에서도 5000만 건을 넘어서며 "웹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월 19일 첫 방송될 '신서유기2'는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라는 기본 골격 위에 인터넷에 특화된 구성과 편집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선 군에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신예 스타 안재현을 투입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호동과 은지원, 이수근의 농익은 콤비 플레이 속에서 새 얼굴 안재현이 어떤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 포인트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의 모험활극 '신서유기2'는 오는 4월 19일부터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티빙과 네이버, 다음,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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