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일리메일)
2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 목요일(부활절 전 주 목요일)을 맞아 로마 외곽의 카스텔누오보 디 포르토에 있는 이주 난민센터를 방문, 힌두교 난민들에게 세족식을 하고 있다. 교황이 무릎을 꿇은 채 난민의 발에 성수를 붓고 닦아낸 다음 입을 맞추자 일부 난민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교황은 "우리는 다른 문화와 종교를 갖고 있지만 모두 평화 속에 살기 원하는 형제들"이라며 이들을 축복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 목요일(부활절 전 주 목요일)을 맞아 로마 외곽의 카스텔누오보 디 포르토에 있는 이주 난민센터를 방문, 힌두교 난민들에게 세족식을 하고 있다. 교황이 무릎을 꿇은 채 난민의 발에 성수를 붓고 닦아낸 다음 입을 맞추자 일부 난민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교황은 "우리는 다른 문화와 종교를 갖고 있지만 모두 평화 속에 살기 원하는 형제들"이라며 이들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