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채권단, 최종 매각가격 8837억원 확정

입력 2016-03-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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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의 매각 가격이 8837억원으로 확정됐다.

KDB산업은행은 쌍용양회공업 주식 매각 매매대금을 쌍용양회 매수자인 한앤컴퍼니와 8837억원으로 최종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매각 지분은 쌍용양회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3705만1천792주(지분율 46.14%)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지난 1월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확인실사 등을 거쳐 매매가격을 협의해 왔다. 채권단은 내달 중 거래대금을 받고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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