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의 필템,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

입력 2016-03-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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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각종 페스티벌 소식이 들려온다. 때는 봄, 페스티벌의 계절이 왔으니 그에 맞는 아이템을 준비해야겠지. 작년과는 다른 경험을 위해 색다른 아이템을 장착하고 싶다면 블루투스 스피커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소니가 클럽 EDM의 중저음 사운드를 강화한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블루투스 스피커 2종과 무선 헤드셋 1종이다.

먼저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이하 XB3)는 980g의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강점이다. 48mm 대형 풀 레인지 스피커 2개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풍부한 저음과 함께 최대 30W에 달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좁은 공간에 스피커를 세로 방향으로 세워서 음악을 청취할 수 있으니 공간 활용도 자유롭겠다. 재생시간은 최대 24시간이라 배터리 걱정은 없을 것 같다. 외장 배터리 기능도 있어서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고. 가격은 24만 9000원.

SRS-XB2(이하 XB2)는 좀 더 가벼운 스피커다. 무게는 XB3의 절반도 안되는 480g. XB2 역시 42mm 대형 풀 레인지 스피커 2개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장착해 저음과 사운드의 입체감을 끌어올려준다. 연속 재생 시간은 최대 12시간이다. XB3와 XB2의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그린, 라이트 그린이 있고 카키 옐로우는 XB2에만 카키 브라운은 XB3에만 있다. 가격은 16만 9000원.

두 모델은 두 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하는 ‘스피커 애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두 대의 XB3 혹은 두 대의 XB2를 동시에 연결해 사운드의 출력을 2배로 만들어준다. 두 대의 스피커에서 동일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더블 모드와 좌우 사운드를 각각 분할 재생하는 스테레오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파티에는 역시 술이 빠질 수 없는데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하니 맥주 정도는 쏟아도 고장날 염려 없겠다. 

혼자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MDR-XB650BT가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MDR-XB650BT는 EDM 사운드에 특화된 헤드셋으로 블루투스 4.0과 NFC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4시간 충전하면 최대 30시간 연속 재생되고, 핸즈프리 기능도 지원해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고. 가격은 16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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