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입력 2016-03-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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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4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4∼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정당의 추천을 받는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정당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면 된다. 정당에 소속된 당원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후보자등록 기간에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둘 이상의 당적을 가진 때에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새누리당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승민 의원처럼 탈당 여부를 고민 중인 후보자가 이날 중으로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것도 이런 규정 때문이다.

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터 투표 전날인 내달 12일 자정까지다.

선관위는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을 인터넷에 공개한다. 또 ‘비례대표후보자 바로알기’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비례대표 후보자의 신상정보를 알리고, 선거공보, 정당의 정책과 공약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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