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달러·엔 111.93엔

입력 2016-03-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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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11.93엔에 움직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상승한 1.1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5.95엔으로 0.08% 올랐다.

전날과 이날 오전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오후 들어 미국 달러화에 유입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전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전날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견실함을 강조하면서 이르면 4월 금리가 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일본 엔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111엔 후반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110.67엔으로 16개월 반 만에 최저치를 보였던 지난주에 비하면 많이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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