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인치 화면 '아이폰SE' 발표…3월 31일 출시

입력 2016-03-22 06:21수정 2016-03-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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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현재 아이폰6S보다 더 작아진 신형 아이폰을 발표했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화면 크기가 4인치인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SE’를 발표했다고 주요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되는데, 이는 특히 중국과 인도 등 고성장 시장에서 교체 수요를 자극해 매출을 촉진할 의도로 풀이된다.

신형 아이폰SE 화면에는 스테인레스 스틸이 사용됐으며, 프로세서는 현재 아이폰6S에 탑재된 A9가 채용됐다. 또한 음성비서 ‘Siri(시리)’와 12메가픽셀 카메라, 전자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보안기능인 ‘터치 ID’ 등을 갖추는 등 기존 소형 아이폰들을 뛰어넘는 사양을 자랑한다.

신제품은 오는 31일부터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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