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우승’ 한국, 야구 세계 랭킹 4위

입력 2016-03-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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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리미어12 초대 우승국인 한국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4위로 올라섰다.

WBSC가 18일 공개한 새로운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WBSC는 “2009년 4위에 오른 뒤 기록한 가장 좋은 순위”라고 평가했다.

WBSC는 지난 2014년 이후 2년여 만에 새로운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2014년 공개된 랭킹에서 8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열린 WBSC 프리미어 12에서 일본을 꺾고 초대 우승국이 되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1위는 일본이 차지했고, 미국이 뒤를 이었다. 대만은 3위에 올랐고, 기존 3위였던 쿠바는 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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