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연준 FOMC 결과에 촉각

입력 2016-03-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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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6일(현지시간)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1만7066.59에, 토픽스지수는 0.27% 내린 1368.3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상승한 2872.36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상승한 2846.3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2% 높은 8658.7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9% 오른 2만327.54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이날 나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연준이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구체적 힌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연준 FOMC 관망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일본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증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엔화 강세에 혼다자동차 주가가 1.5% 하락했다. 샤프는 대만 혼하이와의 매각 마무리 작업이 미뤄질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8.6%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리커창 중국 총리의 전국 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회견을 앞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리 총리는 이날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전인대 폐막식 내외신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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