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이란~오만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공사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스틸플라워는 전 거래일보다 9.21% 오른 202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매일경제는 이란이 천연가스 수출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란~오만 심해저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공사에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 참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2위로 지난 1월 경제제재가 해제된 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스틸플라워는 2008년 국내 최초로 고부가가치 후육관(NACE)을 개발해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수출한 바 있다. 후육관은 두께가 20㎜ 이상인 철판을 이용해 만드는 산업용 파이프로 석유천연가스 시추 시설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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