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원영이는 안 입히면서… 모바일 게임에 6000만원 탕진한 계모

입력 2016-03-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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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원영이는 안 입히면서… 모바일 게임에 6000만원 탕진한 계모

7살 신원영 군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계모가 모바일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에 수천만 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금융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계모 A(38)씨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한 모바일 게임 아이템 구입에 6000여만원을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추운 겨울에도 원영이에게 겨울옷도 제대로 입히지 않았고 찬물을 끼얹고 화장실에 가두기도 했지만, 모바일 게임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템을 수시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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