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강지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너무 갑작스러운 새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저 강지영이 이번에 JY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JY라는 아티스트와 JY의 앨범이 많이 궁금하셨을 텐데 이렇게 여러분께 직접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라며 앨범 발매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저에게 솔로 데뷔가 처음엔 고민도 많았고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해 주실지 걱정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지영은 영국의 프로듀서 MNEK과 함께 새 앨범을 작업했다.
그는 "JY의 첫 번째 싱글 '마지막 이별'은 제가 출연한 드라마 '히간바나'의 OST로 한 여자의 이별을 그린 발라드곡입니다. '마지막 이별'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한국에서도 발매할 예정이니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지영은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그는 "조만간 한국에서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멋진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배우 강지영로써 그리고 가수 JY로써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강지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앨범 홍보와 함께 발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용기를 내서 도전하게 됐다"며 앨범 발매가 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그는 팬들의 반응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눈치였다. 향후 강지영의 앨범 반응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14년 1월 학업과 연기자가 되기 위해 카라를 탈퇴한다는 입장을 소속사에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