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차] 닛산, 유연·안락·안전… 최고 패밀리카 ‘패스파인더’

입력 2016-03-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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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지난달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2016 최고 패밀리카’에 프리미엄 7인승 SUV 2016년형 패스파인더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파인더는 지난달 17일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패스파인더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공간, 모든 탑승자를 배려하는 첨단 편의ㆍ안전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7인승 SUV다.

손쉬운 3열 공간 탑승을 돕는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 기능이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완벽한 주행성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오늘날의 가족 생활을 위한 최고의 차’로 인정받으며 16대의 최고 패밀리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패스파인더는 3년 연속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6년형 패스파인더는 외부에서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원격 시동 시스템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는 베이지 색상의 시트 등과 대조를 이루는 블랙 액센트의 스티어링 휠, 시프트 레버 및 매트를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290만원이다. 오는 6월까지 연장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혜택을 적용하면 50만원 인하된 52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국닛산은 2016년형 패스파인더 출시를 기념해 2월 구매 고객에게 최대 170만원 상당의 할부이자 지원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 닛산 대표는 “3년 연속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된 2016년형 패스파인더는 높은 공간 활용성과 첨단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가족단위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이라며 “프리미엄 7인승 SUV로서의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한 2016년 패스파인더의 가치를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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