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6/03/600/20160311090418_834593_516_333.jpg)
▲지한솔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홀만 마친 가운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사진=KLPGA)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 달러ㆍ약 8억4000만원) 2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지한솔(20ㆍ호반건설)이 단독 선두를 지켰다.
지한솔은 11일 중국 심천의 미션힐스 리조트 동관 올라자발 코스(파72ㆍ61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3번홀(파5)까지 버디 2개를 잡아내며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로 앞서 경기를 마친 김보경(30ㆍ요진건설ㆍ5언더파 139타)에 한 타차 1위를 유지했다.
김보경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타를 줄여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고진영(21ㆍ넵스)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첫 KLPGA 정규 투어로 치러지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2일(3라운드)과 13일(4라운드) 오후 3시부터 SBS골프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