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우르크 지진에 "생사 확인 안돼"

입력 2016-03-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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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 우르크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 송혜교와 연결이 끊어진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떨어진 사이 강모연(송혜교 분)이 속한 의료팀이 지진에 휩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는 진도 6.7의 강한 지진이 우르크를 덮친다. 땅이 파도처럼 요동치고, 마을이 사라지고, 산이 무너지는 아비규환의 구조현장 속으로 달려가는 의료팀과 군인들. 모두 재난 속에서 사투를 벌인다. 그러나 발전소가 모두 무너지고, 의료팀은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유시진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 우르크를 떠났다. 강모연은 “유시진 대위가 밉습니다. 안가면 안 되냐고 물을 수나 있나”라고 말하며 유시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상황. 지진이 발생한 것을 안 유시진은 초조감에 빠진다. 다급해진 그는 전화를 걸어 “알파팀 유시진 대위다. 지역 상황 제일 잘 아는 아무나 연결해. 끊지 말고 지금 바로”라고 외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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