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자회사 신시웨이, 농협은행ㆍ농협중앙회에 대규모 솔루션 공급

입력 2016-03-09 15:48수정 2016-03-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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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스템 성능관리 SW 전문기업 엑셈의 자회사 신세웨이가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 제품을 공급한다.

엑셈은 엑셈의 자회사인 신시웨이가 농협은행 및 농협중앙회에 DB암호화 프로젝트를 수주해, 자사 솔루션인 페트라 사이퍼(PETRA Cipher)를 납품했다고 9일 밝혔다. 수주 금액만 신시웨이의 전년도 매출액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상 최대 수주다.

이번 수주로 농협은행 및 농협중앙회의 기간계 시스템에 신시웨이의 DB암호화 솔루션을 대폭 확대 적용하게 됐다. 이는 전년도 농협의 대형 DB암호화 프로젝트에서 품질성능평가시험(BMT)을 1위로 통과하며 농협의 금고업무에 DB암호화 솔루션을 구축한 데 이은 성공적인 차기 수주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및 접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대검찰청이 발주한 검찰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주한 의료자원 신고일원화 시스템 구축 사업, 대법원의 사법업무 개인정보 암호화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하며 보안성을 검증 받고 있다.

신시웨이의 영업총괄 김재현 상무이사는 "이번 농협은행 및 농협중앙회 기간계 시스템의 DB보안 프로젝트 수주는 지난 10년간 기술 개발에만 매진한 결과로, 이번 수주로 타 금융기관의 대형 DB보안 암호화 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셈은 최근 신시웨이와 빅데이터 보안 성능관리 솔루션 'PETRA for Hadoop(가칭)' 개발 착수를 논의하고,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시대로 확대되는 정보 보안 시장에서 성장을 위해 빅데이터 솔루션과 능동적 보안 솔루션 등을 제품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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