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600억 펀드 조성 등 협력사 상생경영

입력 2016-03-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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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신현우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협력사인 TCT 권영석 대표(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은 지난 4일 경남 창원에 있는 인력개발원에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와 공정한 계약 체결·이행을 다짐하는 한편 프로그램을 강화해 2, 3차 협력사까지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테크윈은 특히 올해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및 패밀리론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2차 협력사들을 위해서는 3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출연해 경영컨설팅과 혁신 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또 한화테크윈은 올해 협력업체 협의체인 상협회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별 분과단위 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이 활동은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정개선, 원가절감, 물류혁신 전파 등 한화테크윈의 혁신 노하우를 사업별로 협력업체에 직접 전수하는 활동이다.

협력사는 사업별 분과단위 활동을 통해 경영 전반 및 제조역량에 대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생산성·품질·납기·원가 등 다방면의 혁신 활동을 한화테크윈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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