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주말사이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리스크온(위험자산선호)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9.0원/1200.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203.4원)대비 5.0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97.0원과 1209.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3.91엔, 유로/달러 환율은 1.0993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