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배우 한채아 집에 가수 제시가 방문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26일 방송분 이후 고정 출연이 확정된 한채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함께 동지애를 나눈 제시를 초대해 조립 가구를 함께 만들었다.
또 한채아는 제시에게 두부 스테이크를 손수 만들어줘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
제시는 "나는 가수다 보니 연기자들이 신기하고, 언니는 연기를 하니 가수들이 신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나는 연기를 좀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여전사 분위기 잘 어울릴 것 같다. 오디션 봐야 하느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자 한채아는 "대본 있는데 즉석에서 오디션을 보자"고 제안했고, 제시는 한채아가 준 대본을 보며 대사를 읊었지만 딱딱한 말투에 한채아를 폭소케 했다. 한채아는 "연기 하지 말자"며 "넌 노래할 때가 가장 멋지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