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사전예약 후 구매 시 "가죽케이스에 이름 새겨드려요"

입력 2016-03-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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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사전예약이 4일 시작됐다.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전국 대리점을 통해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의 예약판매를 개시했다. 이들 제품의 공식 출시는 오는 11일이다. 갤럭시S7 출고가는 32GB 기준 83만6000원, 갤럭시S7 엣지는 92만4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새로운 스마트폰 구매 방식인 리스 프로그램을 내놨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24개월 할부로 갤럭시S7·엣지를 구매하면 12개월 후 신제품인 '갤럭시S8ㆍ엣지(가칭)'로 교체할 수 있다. 삼성카드를 통해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구 제품 반납 시 잔여 할부금은 면제된다.

일부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스마트폰 구매 리스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홍보를 통해 사전예약 고객 몰이에 나섰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광명소하점은 사전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천연가죽 케이스에 이름을 새겨주고, 특별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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