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가 세계 최초 '심해저 망간단괴' 채광 기술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81%(150원)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V는 해저로보롯으로 캐낸 광물을 배 위까지 끌어 올리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채광 기술은 깊은 바닷속에서 로봇이 채집한 망간단괴를 일단 수심 500미터에 설치한 중간 저장소로 모으고, 이를 다시 펌프를 이용해 배 위로 끌어올리는 기술로 세계에서 처음 개발됐다.
망간단괴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저의 검은 노다지’로 불리는 미래 광물자원 우리나라가 개발권을 가진 북동 태평양 광구의 망간단괴는 5억6000만톤에 이른다. 그 가치가 49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 1월 스틸플라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RISO)에 공급한 라이저파이프(8인치 SAW강관)가 심해저 망간단괴 채집 및 이송용 시스템부문에서 성공적인 래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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