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큐브엔터, 中 자금 유치 소식에 ‘上’

입력 2016-02-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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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자금 유치설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82%(595원) 오른 2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큐브엔터와 IHQ가 약 1000억원 규모의 중국자본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영권 외 지분을 팔고 엔터사업 시장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전용주 씨앤앰 대표이사는 내달 중순 중국으로 출국해 현지 투자가들과 만나 사업제휴 및 자본유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앰은 IHQ 모회사로 50.46%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큐브엔터에는 아이돌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돼 있다.

한양디지텍은 우주항공 관련주로 분류되며 전 거래일 대비 29.77%(1170원) 오른 510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가 한국 우주탐사 프로젝트인 달탐사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우주개발 사업에 7464억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과 인공위성 독자개발 등을 통해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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