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부터 시 건축위원회 건축위원 34명을 공개모집한다. 한옥이나 건축민원을 포함한 건축계획분야 25명, 건축구조 분야 9명 등이다.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거쳐 4월 중 위촉해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건축위원 추가모집은 구조안전심의, 건축민원심의, 공공건축물 경관심의 등 신설 법정심의로 인력 충원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시 측은 설명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21층 이상 또는 10만㎡ 이상 대형건축물에 대한 건축계획, 경관, 건축인허가 전 교통심의와 구조안전, 굴토 등 전문분야 심의 및 건축조례의 제ㆍ개정, 건축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ㆍ자문을 맡고 있다.
서울시는 심사과정에서 주요 현상설계 당선자나 정비계획 총괄계획가, 시 건축상 수상자, 초고층건축물 구조전문가 등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문 내용을 참조하거나 시 건축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