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춘 수자원공사 팀장

푸른비 오던 날
산 끝자락 적셔도는
江건너 왔다가
황금빛 내려앉아
갈색낙엽 되는 날에
산 끝자락 쓸어가는
江물건너 가는구료.
그리움 감싸안은
맑은 두눈
끝내 놓지못해
江물에
눈물보태
못건너게 하고픈 맘
달차오름 이지만
아름다운 가슴에
새 하늘을 담고있어
시린 江물
발 담구어
업어라도 건네리오.
푸른비 오던 날
산 끝자락 적셔도는
江건너 왔다가
황금빛 내려앉아
갈색낙엽 되는 날에
산 끝자락 쓸어가는
江물건너 가는구료.
그리움 감싸안은
맑은 두눈
끝내 놓지못해
江물에
눈물보태
못건너게 하고픈 맘
달차오름 이지만
아름다운 가슴에
새 하늘을 담고있어
시린 江물
발 담구어
업어라도 건네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