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월 수출실적이 중국, 일본보다 안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1월 중국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2% 줄었고 일본은 12.8% 감소했다. 중국과 일본 모두 크게 줄었지만 6년만에 크게 줄어든 우리나라(-18.8%)에 비하면 선방한 결과다.
한때 우리와 함께 아시아의 용으로 불렸던 대만은 1월에 12.9% 감소해 우리보다 나았으나 싱가포르는 20.7%나 감소해 우리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았다.
인도(-13.6%), 칠레(-14.2%), 브라질(-17.9%), 인도네시아(-20.7%) 등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수출 감소폭이 컸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수출 실적이 안 좋았던 것은 중국 수출 비중이 26%로 큰 상황에서 중국 경기둔화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058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