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

입력 2016-02-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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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체조 요정’ 손연재(22ㆍ연세대)가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손연재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내고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2015년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최고의 선수로 손연재를 선정했다.

지난 21일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손연재는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16)을 세운 김국영(광주시청)과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1위에 오른 최민정(서현고)이 경기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외에서 훈련 중인 김국영은 행사에 불참했다. 육상 심재용(광주시청) 감독이 지도부문, 핸드볼 유석진 상임 심판이 심판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북야구협회장은 공로부문, 최관용 한국체대 교수는 연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 25명, 장려상 73명과 11팀 등 총 106명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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