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 중국 정부와 미용 센타 투자… 24일 최종 결정

입력 2016-02-22 14:16수정 2016-0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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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글로벌은 오는 24일 한국에 방문중인 중국 강소성 및 염성시 관계자들과 한중 의료뷰티타운 운영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 위치한 국제미용건강센터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키스톤글로벌과 투자협약을 진행중에 있다. 오는 24일 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동 투자하는 한중 의류뷰티타운 설립과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키스톤글로벌은 뉴프라이드와 보아스글로벌홀딩스 등과 염성시 한중 의료뷰티타운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이와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 키스톤글로벌 컨소시엄으로 명명된 한국측 기업 컨소시엄과 중국 정부가 함께 강소성 염성시에 한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되면, 중국 정부 측에서는 약 30% 내외의 지분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기본 협상이 마무리되면 중국측 방한단은 삼성의료원과 대한의협 등을 방문하고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키스톤글로벌 컨소시엄과 중국측의 한중 의료뷰티타운에 대한 공동 사업추진 청사진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자리에서는 한국측 투자규모와 방식 등을 확정해 공개하고 중국측 지원내용과 공조 부분도 함께 이야기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성시 국제미용건강센터는 15개의 대형 타워로 이뤄져 있으며 총 50억 위안(약 9000억원)이 투입돼 인프라 구축이 거의 완료됐다. 염성시는 국제미용건강센터 내 건강검진, 성형외과와 피부관리, 미용기기, 화장품, 웰빙식품을 비롯해 성형미용과 건강교육까지 지원하는 미용-무역-보건센터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골프장, 국제학교, 5성급 호텔과 국가 3급 일등 병원 등 건강과 생활이 결합되는 중심가로 개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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