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오랜만에 컴백한 이민정·정지훈 '여전'

입력 2016-02-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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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이민정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노혜영 극본, 신윤섭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수로, 김인권, 오연서, 최원영, 이하늬, 윤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정지훈(비)과 이민정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며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출산 후 1년 만에 찾아왔다. 가족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와 작품을 선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남편이 죽어서 비의 몸으로 온다고 말했더니 제 친구들이 너무 좋아했다"라며 "저희 엄마도 같이 찍은 사진을 보시며 이 친구는 무슨 역할이냐고 물어보시길래 삼각관계라고 했더니 굉장히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작가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돌아와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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