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강남서 잠실 삼성SDS 사옥으로 이전

입력 2016-02-19 19:13수정 2016-02-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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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삼성SDS가 입주한 잠실 향군타워로 옮기고 삼성SDS 연구인력은 삼성전자 우면 연구개발(R&D)센터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건설·상사·패션·리조트 등 4개 사업부문이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 인원 약 900명은 오는 3월 서초동 삼성타운 B동에서 잠실 삼성SDS캠퍼스로 사옥을 이전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 판교 알파돔시티로 이전하기로 돼 있다.

삼성SDS캠퍼스에 있던 삼성SDS의 연구소 직원 약 800명은 우면 R&D센터로 옮겨 삼성전자 연구인력과 함께 일하게 된다. 우면 R&D센터에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선행개발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말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인근 사옥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패션부문은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지난해 9월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건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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