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6-02-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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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7000건 감소한 26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27만5000건을 밑돌고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0주 연속 고용시장 호조와 부진을 가르는 기준인 30만건을 밑돌았다.

변동성이 적어 추세 파악에 도움이 되는 4주 이동평균은 27만3250건으로 전주 대비 8000건 줄었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은 227만3000명으로 전주의 224만3000명(수정치)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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