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배유나, 발목 부상 ‘6주 진단’

입력 2016-02-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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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 (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배유나(27)가 발목 부상을 입어 소속팀 GS 칼텍스에 비상이 걸렸다.

이선구 GS 감독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NH농협 V리그 6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 앞서 “배유나가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훈련 중 다른 선수의 발을 밟았다. 진단 결과 6주가 나왔다”고 밝혔다.

배유나의 부상으로 GS 칼텍스의 포지션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정다운, 강소휘, 한송이 등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구 감독은 “배유나 대신 한송이가 들어갈 경우 강소휘가 커버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고 전했다.

GS 칼텍스는 승점 36점으로 흥국생명(41점)을 따라붙고 있는 상황.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지만, 배유나의 부상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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