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Tops 글로벌 인프라 펀드’ 판매

입력 2007-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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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인프라자산에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Tops 글로벌 인프라 주식투자신탁’을 4일부터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지난 몇 년간 글로벌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으나 최근 경기과열을 우려한 중국정부의 위안화 절상과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설 등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둔화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꾸준하게 안정된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투자대상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투자대상이 바로 인프라 자산이다.

Tops 글로벌 인프라펀드는 S&P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서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해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헤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격은 실명의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해외 직접 주식 투자형으로써 상품 종류는 거치식, 임의식, 적립식 세가지다.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 임의식의 경우 건별 5만원 이상, 거치식의 경우 1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시장에서 해외펀드투자는 지역별 투자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 테마나 섹터 별 투자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 중 인프라펀드는 수익률에 비해 안정적인 변동성을 보여줘 포트폴리오 구성 시 다양화와 안정성을 제고시킬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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