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사흘만에 떨어졌다. 이란이 산유량 동결을 지지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4.5원/122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227.1원)대비 2.9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223.0원과 1232.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4.0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27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