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 10만5000건···전년대비 4.0% 감소

입력 2016-02-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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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거래량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계절적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519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0% 감소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전월(11만8441건) 대비 11.2%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전년동월(43.5%) 대비 3.1%p 늘었고, 전월(45.3%) 대비로는 1.3%p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 지방은 0.04% 줄어 수도권이 지방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또한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동월 대비 5.6% 줄었고 아파트 외는 2.5%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볼때 전세는 전년동월 대비 9.3% 감소했고 월세는 3.0% 늘어 전세의 월세전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40.8%로 전년동월 대비 4.4%p 늘었으며 아파트 외는 51.7%로 1.9%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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