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P 뉴시스)
신예 메간 트레이너가 2016 그래미 어워드의 최고 신인으로 선정됐다.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메간 트레이너가 베스트 뉴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다.
메간 트레이너는 2015년 빌보드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무서운 신인이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RAS)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심사위원 5000여 명이 투표하여, 한 해 동안 전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을 뽑는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83개 부문에서 시상되며 미국 힙합 가수 엘엘 쿨제이가 5년 연속 진행자로 나선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켄드릭 라마, 아델 등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현지에서는 CBS가, 국내에서는 Mnet이 독점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