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오픈13 1회전서 탈락

입력 2016-02-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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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AP/뉴시스)

정현(69위ㆍ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오픈13(총상금 59만6790유로)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다비드 고핀(17위ㆍ벨기에)에게 0-2(3-6 1-6)로 졌다.

이날 정현은 1세트 게임스코어 3-4까지 맞섰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준 뒤 무너졌다. 결국 2세트에서는 1게임 만을 따낸 후 승리를 넘겨줬다.

한편, 정현은 오는 22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24만9215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ㆍ세르비아), 스탄 바브링카(4위ㆍ스위스)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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