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드라마 속 우아한 발레리나 자태… “대역 안 썼어요!”

입력 2016-02-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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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출처=MBC)

배우 도지원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레 자태가 눈길을 끈다.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출신으로 알려진 도지원은 과거 MBC 2부작 특집드라마 '우리들의 해피엔딩'을 통해 숨겨두었던 발레 실력을 공개했다.

당시 극 중에서 도지원은 국립발레단 출신에 열네 살 난 딸을 둔 가정주부 자영 역을 맡아 화제가 모았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 도지원은 발레복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국립발레단 출신답게 고운 선과 수준급 발레 자태를 자랑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도지원은 작품을 위해 발레 학원에 나가 개인 레슨을 받기도 했으며 원래 대역을 쓰기로 돼 있던 장면을 자신이 직접 연기하는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 오전 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도지원은 지난 13일 몸이 불편하다고 호소, 현재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도지원이 지난 주말 몸에 이상을 느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라며 "일과성 허혈성 증상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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