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8% 넘게 하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음에도 불구하고 포메탈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17분 현재 포메탈은 전일 대비 29.87%(1005원)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북한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방산주가 주목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포메탈은 특수 단조제품 전문업체로, 탱크나 장갑차 등에 사용되는 각종 단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포메탈 뿐만 아니라 빅텍(15.31%), 스페코(9.83%) 등 방산주들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연초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지난 10일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북한은 지난 11일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면서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다. 현재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은 철수를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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