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인슈타인 ‘중력파’ 탐지 성공… 한국연구진도 참여 “소프트웨어 일부 기여”

입력 2016-02-12 14:1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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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백여 년 전 주장한 중력파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13개국 과학자들이 참여한 중력파 관측소 라이고(LIGO)는 11일(현지시간) 중력파의 존재를 탐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연구진도 참여해 중력파 검출에 기여했는데요. 2009년부터 서울대, 부산대 등 5개 대학과 KIST 등 2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 20여명이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을 구성해 참여해왔습니다. 단장 이형목 서울대 물리천문학부교수는 “라이고 실험 자료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에 일부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