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정 신임 해심원장은 1965년생으로 천안 북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즈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해양수산청 선박선원과장, 해산부 해양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해운정책관,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해심원장은 지희진 전 원장이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었다.
이날 해수부 인사에서 엄기두 해양산업정책관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이동재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은 국립외교원으로 교육훈련을 나간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 부단장은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해양산업정책관에는 최준욱 국장, 해사안전국장에는 박광열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는 조승환 전 해사안전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에는 임현청 국장이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