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성관계 동영상’ 유포 30대男 자수… 하드디스크에 10여명 성관계 동영상 발견

입력 2016-02-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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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성관계 동영상’ 유포 30대男 자수… 하드디스크에 10여명 성관계 동영상 발견

여성과 성관계를 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두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한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며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서 10여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또 A씨의 집에서는 향정신성약품으로 의심되는 물질도 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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